오류동 맛집 ’중국성‘ 리뷰
이제 오류동에 산지 어언 2년 가까이 되어가고 있는데 수 많은 중국집을 먹어 봤지만 탕수육이 제일 맛있는집 !

평소에는 배달로만 시켜서 먹던 집이여서 평상시에 언제 한번 쯤은 꼭 가서 먹어봐야지 했던 집이였는데 와이프와 시간이 맞아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다.
이집에서 꼭 먹어야하는 메뉴는 바로 ‘탕수육’인데 30대라면 아마 추억의 그 맛을 느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정확하게 무슨 소스로 양념을 만드는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케첩?이 아닐까 생각한다ㅋㅋ
튀김옷도 요즘 스타일의 찹쌀탕수육이 아니라 완전 옛날 탕수육 스타일의 튀김옷이라 더 맛있고 배달로 시켜먹는다면 소금과 후추를 살짝 섞어 찍어먹으면 더더더 맛있다!

이게 바로 제가 오류동에서 한 곳만 고집해서 먹는 중국집의 탕수육인데요 찹쌀탕수육 보다는 옛 추억의 탕수육 스타일로 먹고 싶으시다면 꼭 한번 먹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탕수육 소스도 딱 보기만해도 추억이 바로 떠오르는 달달구리한 소스인데요 요즘처럼 거무죽죽한 스타일의 소스에 비하면 정말 달고 새콤한 소스에요!
탕수육 튀김과 소스는 정말 맛있다고 생각 드는 집이였는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짜장면 보다 다른 걸 먹어보고 싶어 고추잡채밥을 먹어봤습니다 !

저는 평소에 고추잡채밥, 고추덮밥 이런 종류에 밥을 좋아해서 시켜봤는데 다른 집 보다는 조금 매운맛?의 고추잡채밥이였고 당면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느낌이였어요 그래도 맛이 없거나 그런 느낌보다는 다소 평범한 맛의 고추잡채밥이였어요 !

이 가게에는 전문 중국음식집 처럼 많은 종류의 메뉴가 있지는 않아보이지만 대부분의 메뉴가 평균 이상의 맛을 내고 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오류동에서 중국음식이 생각나신다면 한번쯤 주문하셔서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지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옛날 느낌의 탕수육을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드셔보셔야 할 중국집이라는 건 확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