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가족여행을 제부도에 있는 글램핑장으로 가게되었는데 ‘슈필라움’이라는 생긴지 얼마 안된 신생 글램핑장에 다녀왔어요 !
우선 글램핑장이 제부도에 위치하고 있어 물때를 잘 확인하셔서 들어가셔야합니다 !!
물때는 네이버에 제부도 물때라고 검색하면 바로 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일단 5월 물때 시간표는 올려놨으니 참고하시기바래요!

저희는 일이 있어서 오전시간대에 들어가지 못해서 저녁 물때 시간을 이용했는데 18:49분이라고 적혀있었고 10분정도 일찍도착해 이렇게 도로에서 10분정도 기다리니 49분에 차량이 움직이기 시작하더라구요 !
물때 시간은 상황에따라 변동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여유있게 시간을 두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5월 물때 시간표에요! 제부도 가실때는 반드시 참고하셔서 헛걸음하시는 일 없으시도록 하시는게 좋을거같요 ! 만약 물때를 맞추지 못했다면 최근 케이블카도 운영중이라 케이블카로도 이용 가능하시기 때문에 너무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같아요 !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지만 케이블카를 이용해도 굉장히 이쁠거같더라구요 ! 길이도 굉장히 길어서 아이들과 함께 이용하시면 색다른 경험을 하실 수 있을거 같아요 !

저녁 시간대에 출발하는 장점이라고 할까요 별 기대없이 갔는데 너무 이쁜 노을에 저와 와이프 모두 감탄하고 말았어요... 너무 이뻐서 바로 와이프한테 사진찍으라고 닥달했네요..

저기 보이는게 케이블카에요 ! 물때를 못맞추셨거나 케이블카가 궁금하시다면 한번 이용해보시길 추천드려요 ! 그리고 제부도쪽에서 타는 케이블카는 평지에 있는 반면 육지쪽에서 가는 케이블카는 전곡항에 위치해 있고 언덕이라 아이와 어르신분은 다소 불편하실 수 있을거같아요 !

드디어 저희가 이용한 슈필라움 글램핑장인데요 물길을 건너면 거의 바로 위치해 있어요 ! 위에 사진상에 보이는 건물은 카페 건물이에요 ! 이 뒤로 글램핑장이 있고 신생이라 그런지 굉장히 깔끔하고 주인분도 엄청 친절하시답니다 !!

아침에 퇴실 전에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게 내려주셔서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

두개의 건물로 되어있어 자리도 굉장히 많고 층고도 높고 통 유리로 되어있어 개방감이 엄청 좋네요 !
그치만 바다가 가까이에 있음에도 바다가 보이지 않아 그 부분은 좀 아쉽더라구요!

글램핑장의 관리동 모습이며 간단한 물품들도 구비되어 있어 구매가 가능하답니다 ! 관리동에 구비되어있지 않은 물품은 인근 편의점이 약 3-4분 거리에 있으니 구매 가능하세요 ! 그리고 인근 숙박업소와 바닷가에서 폭죽을 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해당 글램핑장에서는 안된다고 하시네요 !

저희가 묵었던 글램핑장의 외부인데뇨 엄청 깔끔하고 내부에서는 고기를 구울 수 없어 외부에서 고기를 구워야 하는데 우측에 보이는 창문으로 안에서 고기를 구울 수 있어서 편하게 고기를 구울 수 있었어요 !

글램핑장 중앙에는 작은 수영장 같은게 있는데 제가 오기 전에는 약간 추운날씨인데도 물놀이를 하시는 분이 계셨다고 하시더라구요 ! 아무래도 가족단위로 이용하시는 분이 많으셔서 그런지 방방이(?)도 있고 양궁장난감도 있어 아이들도 놀기 좋았어요 !

글램핑장 내부에는 이렇게 캠핑느낌으로 꾸며져 있었고 방마다 약간은 다른 식으로 구성되어있는거 같았어요 !


전자렌지와 가스버너등 필요 물품들도 구비되어 있어요 !

냉장고와 개수대도 같이 있어 캠핑할 때의 불편함은 최소화 하면서 캠핑의 감성은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

실내는 대리석 바닥에 왠만한 호텔 뺨칠정도로 좋은 시설 이였어요 !

화장실 앞에는 세면대가 있는데 너무 높아 와이프는 사용하기 좀 어려웠네요..

이렇게 침대가 있고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도 있어서 굉장히 편했어요 !

샤워기 수압과 온수는 아주 풍족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다른 인테리어에 비해 화장실은 다소 평범해서 좀 아쉬웠어요 !

저희는 돼지목살과 갈매기살을 먹었는데 다들 갈매기살은 취향이 아니라며 목살만 먹더라구요..

숯불에 구워먹는 고기는 ...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참고로 숯불과 바베큐 그릴 이용비용은 2만원으로 원하는 시간을 말씀하시면 그 시간에 맞춰서 준비해주세요!!

저희는 불멍도 준비를 부탁드렸는데 여기 글램핑장은 장작을 외부에서 준비해오지 못해서 2만원의 비용을 추가해 불멍을 했어요 ! 고구마까지 같이 준비해주시니 기분좋게 이용했습니다 !
조카가 있어 마시멜로를 구워먹으려 관리동에 방문했으나 파는거는 없었지만 감사하게도 주인분께서 드시던 마시멜로를 살짝 주셔서 ..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서울 근교에서 가족 혹은 연인과 여행 계획을 세우고 계시다면 슈필라움 글램핑장도 괜찮은 선택일 것 같아요 !!
[네이버 지도]
슈필라움글램핑&카페
경기 화성시 서신면 해안길 468-11 1층 슈필라움글램핑&카페(제부도)
https://naver.me/xsY0Z538